내배캠

[WIL] 24년 10월 1주차 회고

jy3574 2024. 10. 6. 21:59

WIL(Weekly I Learned)

-WIL은 일주일동안 내가 학습하면서 배운점, 아쉬웠던 점, 느낀점을 작성하는 것인데, 거창한 내용이 아니더라도 꾸준하게 공부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적기로 생각해보았다.


*이번주에 내가 학습하면서 배운점

html, css, js 를 활용하여 웹페이지를 만들고, firebase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법을 배웠다.

데이터를 저장하고 삭제할 수 있으니까 진짜 뭔가 하나 배운 느낌이라 좋았다.

 

프로젝트 진행을 하면서 협업에 관련해서도 조금 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나는 원래 혼자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고, 생각을 오래하는만큼 이해한 내용을 정리해서 기억하는 것도 오래걸리는데 협업을 해보니 팀 활동에서는 이게 좋은 방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중에 회사에 들어가게 되면 이렇게 모르는 사람과 진행하는 일들이 훨씬 많을텐데, 혼자 고민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당히 고민해본 후에 물어보고 빨리 해결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아쉬웠던 점

사전캠프에서 정해진 4시간만 공부하지말고 미리 강의를 들었더라면, 조금 더 팀에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그리고 최대한 시도를 해보고 모르는 부분을 튜터님에게 질문을 하려고 했는데, 질문을 어떤 방식으로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주저했던게 아쉬웠다. 물어봤으면 조금 더 이해가 빨리 됐을 수도 있을 것 같다ㅎㅎ.

또, 팀원 한분이 코드를 합치는 과정에서 한 부분을 빠트려서 내가 맡은 기능이 안된다고 하셨는데 이해를 하면서 코드를 짰는데도 그 오류? 문제?를 찾지 못한것이 너무 어이없고....짜증났다. 나중에 그 기능이 되길래 어떻게 했는지 물어봤는데 위에 코드 하나가 빠져서 그렇다는 것을 알고.....스스로 더 짜증났다....제일 기본적인 부분이었는데....아무튼 그래도 혼자 고민하지 않고 물어봤다는 점은 아주 잘했다고 생각한다.


*느낀 점, 이번주에 생각한 것들...

이번주는 부트캠프를 본격적으로 들어간 주이기도 하고, 새롭게 뭔가를 배우기도 하면서 팀 프로젝트까지 진행해야했던 아주 정신없이 흘러간 한 주였다. 일단 첫 주에 제일 많이 생각한 것은 못해도 일단 해보자!!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

대학을 다니면서 웹 개발이나 운영체제 등에 대해서 배워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나름 공부도 열심히 했고 이해를 잘 했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다시 배워보니 공부를 잘못했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미니 프로젝트가 팀을 소개하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솔직히 미니 프로젝트라고 해도 코드를 짜야한다는 생각에 막막하고, 하지말까 고민도 많이 했었지만 그래도 이왕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못해도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해보게 되었다. 처음보는 사람들과 협업을 하려니까 어려움이 많았고, 역할을 나눌때는 내가 아는 부분만 맡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염없이 했다. 근데 그러면 공부가 되지 않을 것 같아서 공평하게 역할을 나누기 위해 사다리타기로 결정을 했다.(팀원들은 다들 관련전공이거나 일을 해봤다고 했다...)

내가 맡은 역할이 반은 배웠고, 반은 배우지 않은 부분이라 조금 막막했다. 그래도 기능 구현을 위해 이것저것 시도도 해보고 여러 블로그나 검색을 해보면서 했는데 배우지 않은 부분에서는 속도가 잘 나지 않아서 너무 답답했다. 심지어 다음날 어디까지 코드를 짰는지 팀원들과 얘기를 해보니 나를 제외하고는 다들 맡은 부분을 다 해왔고, 프로젝트 발표날까지 시간이 남았으니 다른 기능도 넣어보자고 해서 조금 멘붕이 왔다. 그 회의가 끝나고 최대한 빨리해서 공유를 했는데도 내가 하는 동안 다른 분들은 디자인도 구상해서 적용하고, 다른 기능도 구상하고 심지어 구현도 하는 것을 보고 뒤쳐지는 것 같아서 속으로 조금 속상했다. 어찌저찌 그래도 다른 팀원들이 노력해준만큼 나도 발표영상 만드는 거나 발표할 내용 정리하는 등 다른 부분에서 노력을 해서 찝찝함은 덜었던 한 주 였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백엔드 관련해서 배울텐데...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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